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뵙네요! 최근 일을 하다보니 여유가 없어서 못 올렸는데 오늘은 레베카 10주년을 봤던 후기에 대해서 작성하는데 마음먹고 한번 올려보려고합니다! 열심히 적어볼게요!
리뷰는 제 주관이 많이 들어가있어요!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라고 봐주시면 좋겠어용 ㅎㅎ
먼저 레베카에 대한 정보는 레베카 정보에 대한 글을 올려두었으니 참고해주세요!
뮤지컬 레베카 정보, 티켓팅, 스케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1등 최애 뮤지컬 '레베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레베카는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 를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작품 소개] 주인공
ksa7977.tistory.com
[간접체험하기!]
저는 8월 30일(수) 낮공연을 보러갔어요! (8월에 본것을 9월에 올리는 클라스..)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자차는 안 타고 갔어요.. 주차가 정말 힘든 블루스퀘어이기 때문이지요 ㅠㅠ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정말 많이 왔습니다. 역시 10주년 레베카는 못참치~
정말 다양한 굿즈들이 있었습니다. 키링, 손수건, 화일 등! 저는 굿즈를 사지 않는데 10주년이기도 하고, 저의 최애 뮤지컬이기 때문에 이번에 처음으로 사보았습니다!
저는 포토북을 샀는데 잘 보진 않겠지만 마음에는 듭니다 ㅎㅎ 포토북은 뒤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레베카는 175분이며, 인터미션 20분이 있습니다. 지연입장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기본 에티켓인 음식물 반입불가, 무대촬영 제한, 커튼콜 촬영 제한 등 확인하고 하세용!!
인증샷 한번 올려야겠죠! (이쁘지 않은 손도 인증..) 저는 3층에서 봤습니다. 레베카는 첫공연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에는 넘버 위주로 보기 위해서예요! 그리고 전체적인 무대, 동선을 보고 싶었는데 만족하면서 봤습니다!
저는 막심 - 테이, 댄버스 - 신영숙, 나 - 김보경 배우로 봤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리뷰는 제 주관이 많이 들어가 있어요! 참고만 해주세요 ㅎㅎ
테이님의 호소력있는 목소리가 정말 좋은데, 제가 생각하는 막심이라는 인물은 중후한 느낌을 가진 자로 인식하고 있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갈등속에서 느껴지는 모습들과 그 속에서 부르는 넘버들이 어색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을 민영기 배우로 봐서 그런가..)
그래도 테이님 정말 좋아하는 가수이고, 대학교 동문 선배라서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영숙 배우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옥댄버와 양대산맥인 댄버스 부인이니까요! 다른 작품으로도 많이 봤던 배우지만 댄버스 부인의 느낌을 정말 잘 보여주는 배우입니다. 후회 없으실 거예요!!
김보경 배우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배우인 것 같아요! 공연이 끝나고 주변에서 '넘버를 부를 때 목소리가 묻힌다, 목소리가 안 어울린다.' 라는 말들이 있었는데, 저는 반대로 정말 좋았습니다. 특색있는 목소리가 독특하다라는 느낌과 기억에 많이 남았던 배우입니다. 완전 좋았어요! (그래도 저의 최애는 이지혜 배우...)
[감상평]
역시 레베카는 레베카입니다. 10주년을 맞이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지컬인데 그 만큼 끝까지 간직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제가 봤을때랑 약간의 변화가 있었던 것은 막심의 넘버 중 '신이여'에서 에코(?)를 넣어주면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모습에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레베카의 최고의 넘버 '레베카 ACT2'는 역시나 역시였습니다. 소름이 끼치면서 정말 좋았던 장면이었습니다. 또한 제가 놓쳤는지 이번에 사랑(?)에 빠진 넘버가 있는데 '오늘은 나의 세상'이라는 넘버입니다. '나'가 가면무도회를 개최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드레스를 입고 나가기 전에 기대에 부푼 감정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나오는 넘버인데 꼭 들어보셨음 좋겠습니다!
처음 보러가시는 분들은 진짜 기대하셔도 좋아요! 그리고 유튜브에 프레스콜, 시츠프로브 있으니 꼭 보고 가세요! 자신이 아는 넘버 나올 때마다 더 기대가 되고 집중도 더 됩니다!
위 사진은 포토북입니다. 가격은 12,000원인데 가격이 정말 아깝지 않습니다. 다른 굿즈도 있으니 꼭 보고 가세요! 제가 왠만하면 안 사는데 오죽하면 샀겠습니까 ㅎㅎㅎ
이렇게 레베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레베카 시츠프로브(2023)를 끝으로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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